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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현대산업개발이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한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내 임시 사무실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경찰에 사전 동의를 구한 뒤 해당 사무실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수색·구조 작업에 방해된다는 소방 측 요청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무실 철거를 마친 자리에 크레인을 추가 설치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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