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아파트 타워크레인 안정화...가설물 제거 진행

붕괴 아파트 타워크레인 안정화...가설물 제거 진행

2022.01.22. 오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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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이틀째 진행된 가운데 추가 해체 없이 실종자 수색에 나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안전상의 이유로 아파트 최상단의 작업 가설물인 RCS폼을 먼저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타워크레인은 무게추와 붐대까지 제거된 상태로, RCS폼을 추가로 제거해도 건물 옹벽이 안정적인 상태라면 크레인의 추가 해체 없이 실종자 수색이 가능할 것으로 현대산업개발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 현장 인근의 주민들은 타워크레인이 안정화됐다는 판단에 따라 대피령이 해제되면서 12일 만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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