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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전북지역 농가에서 이상기후로 발생한 병해충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피해율이 30%에 못 미치는 농경지를 제외한 4만425㏊에 33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보름간 이어진 가을장마 등으로 전북 도내 4만8천274㏊ 농경지에서 이삭도열병과 세균 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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