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퇴출과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 출범

HDC 퇴출과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 출범

2022.01.20.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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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를 낸 광주 화정아이파크 시공사 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묻기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를 계기로 출범한 시민대책위원회는 '현대산업개발 퇴출과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이윤을 위해 시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에서 영원히 퇴출당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현대산업개발과 감독 기관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함께 증거 인멸을 막기 위해 입건자들을 빨리 구속해 수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40여 개로 구성된 시민대책위는 앞으로 현대산업개발의 영업 말소와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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