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중부 많은 눈...이 시각 고속도로

강추위 속 중부 많은 눈...이 시각 고속도로

2022.01.19.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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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위 속에 퇴근길까지 눈이 이어지면서저녁 무렵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지도로 공사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주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펑펑 내리는 눈이 창밖으로 보이면 조금 낭만적일 수 있지만 내가 운전대를 잡았을 때는 공포가 되죠.

오늘 곳곳으로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월동장비를 꼭 챙기고 감속운전으로 안전을 지켜주셔야겠습니다.

충청권과 경기권뿐만 아니라 강원권 곳곳으로도 눈이 제법 많이 날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모습 화면으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도 오늘 계속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구리 쪽으로 가는 길 포천 부근에는 갓길 쪽에 사고도 나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데 하위 차로까지 지금 막혀 있어서 전방 잘 살피셔야겠고요.

포천에는 오늘 지금까지 7cm 이상의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도 지금은 거의 전 구간에서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도 꽤 많은 양의 눈이 예보가 돼 있죠.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영동고속도로도 강원권 눈이 거세게 내리고 있는데 특히 다리나 터널 지나실 때는 기온이 조금 더 낮기 때문에 도로 살얼음이 생기기 쉽습니다.

평소보다 20~50%까지 감속운전으로 안전을 지켜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수도권 제1순환선 경기 북부 지역도 노면이 많이 젖어 있는 상황이고요.

구리에서 판교 쪽 가신다면 남양주와 서하남 사이 부분적인 정체는 12km 구간입니다.

경부고속도로도 시 구간 중심으로 계속해서 눈발이 흩날리는데요.

서울 방향 정체 시 구간에서는 8km 정도 이어집니다.

전 좌석 안전띠도 잊지 마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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