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오미크론 확진자 접촉자 13명 '음성'

충북 진천 오미크론 확진자 접촉자 13명 '음성'

2021.12.08.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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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충북 진천에서 아직 오미크론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는 70대 외국인 A 씨의 밀접 접촉자는 총 15명입니다.

A 씨의 가족 2명과 지인 2명, 그리고 시외버스 운전기사와 탑승객 9명, 택시 기사입니다.

방역 당국은 현금을 낸 버스 승객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접촉자들을 찾아 검사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이들은 2주간 자가격리 상태로 추가 검사를 받게 됩니다.

진천군은 버스 승객 2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28∼29일 오미크론 연쇄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를 방문했고, 귀가 과정에서 시외버스와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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