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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3시 40분쯤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에 있는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축사 안에 있던 돼지 600돈이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 3천여만 어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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