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공장 찾아 난동 부린 50대...실탄 맞고 검거

흉기 들고 공장 찾아 난동 부린 50대...실탄 맞고 검거

2021.12.01. 오전 10: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돈을 갚지 않는다며 흉기를 들고 공장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50대가 실탄을 맞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5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1일) 새벽 4시 50분쯤 경남 김해시 진례면에 있는 공장으로 흉기를 들고 찾아가 잠금장치를 훼손했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다 실탄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실탄 발사에 앞서 테이저건을 사용했지만 두꺼운 겉옷 때문에 A 씨를 제압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른쪽 허벅지에 총상을 입은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기사용 절차에 따라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