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의회, '오세훈 예산' 제동...TBS는 상임위서 136억 증액

[서울] 서울시의회, '오세훈 예산' 제동...TBS는 상임위서 136억 증액

2021.11.30. 오후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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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잇따라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시가 375억 원에서 252억 원으로 삭감한 내년 TBS 출연금을 오히려 136억 증액해 389억 원으로 늘리는 안을 가결했습니다.

앞서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전날 서울시가 대폭 삭감한 도시재생지원센터 예산을 42억 원 증액하는 안을 가결했습니다.

반면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지천 르네상스' 관련 예산 32억 원은 전액 삭감, 또 다른 역점사업인 장기전세주택 건설 추진 출자금은 40억 원 감액했습니다.

상임위 예비심사 결과는 다음 달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 되며, 예결위는 예산안을 조정해 다음 달 16일 예정된 본회의에 상정합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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