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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018년에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손가락 조 품종인 '핑거1호'에서 골격계 질환 예방·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최근 경북대학교와 공동 연구에서 핑거 1호 추출물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하면서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분화는 촉진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연구 결과 핑거1호는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을 치료하는 칼슘 함량이 100ｇ당 322㎎으로 일반 조의 15배, 우유의 3배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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