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455명...공연장-초등학교 집단감염

서울 신규 확진 455명...공연장-초등학교 집단감염

2021.10.25. 오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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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효과로 전날보다는 65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100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 19일부터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지난주 서울의 일 평균 확진자 수는 464.7명으로 이전 주 584.9명보다 120.2명 줄었습니다.

그러나 중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5.8%에서 18.6%로 높아졌고, 주간 사망자 수도 34명에서 47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집단감염으로는 종로구 소재 공연장 종사자 1명이 지난 19일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5명이 감염됐습니다.

밀폐된 환경에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던 학생에게도 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서초구 초등학생 8명이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또 강동구 소재 병원 종사자 가족 1명이 지난 22일 최초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12명이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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