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현아 SH사장 후보자 "다주택 논란 사과...매각할 것"

[서울] 김현아 SH사장 후보자 "다주택 논란 사과...매각할 것"

2021.07.29.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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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SH 사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진 다주택 논란 해명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입장문을 내고 진의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한 것 자체가 자신의 부족함에서 비롯됐다며 상처를 입은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남편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와 서초구 잠원동 상가를 포함해 부동산 4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7일 인사청문회에서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지금보다 내 집 마련이 쉬웠고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자산이 늘어나는 일종의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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