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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반쯤 충북 보은군 내북면에서 레미콘 차량이 30여 m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운전자 62살 A 씨를 구조해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구조 당시 A 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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