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대형마트 집단 감염 발생...거리 두기 2단계 격상

강원 춘천, 대형마트 집단 감염 발생...거리 두기 2단계 격상

2021.06.25.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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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에서 대형마트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리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춘천시 방역 당국은 오늘(25일)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12명 가운데 10명이 춘천 롯데마트를 포함한 대형마트 직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서 어제(24일) 대형마트 직원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어진 전수 검사 결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해당 마트는 방역을 위해 폐쇄됐습니다.

춘천시는 지난 21일 이후 롯데마트 춘천점을 이용한 시민들에게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내일(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도 홍천과 인제 등에서는 입국 이후 격리돼 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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