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선박 화재로 침몰 된 어선 23척 인양 완료

태안군, 선박 화재로 침몰 된 어선 23척 인양 완료

2021.06.18.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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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충남 태안군 신진항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로 침몰 된 어선 23척에 대한 인양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태안군은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해 화재 선박 인양과 고철과 폐기물 4백여 톤 처리를 마무리하고 수중 정화 작업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말 시작된 인양작업은 군이 피해어민들로부터 직접 인양과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동의를 얻은 뒤 시작돼 40일 만에 끝났습니다.

태안군은 선박 화재 지역에 대한 수중 정화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어선 장비와 구명뗏목 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해 피해 어민들의 조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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