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16명 확진...지인·노래방 관련 확산

충북 청주 16명 확진...지인·노래방 관련 확산

2021.06.14.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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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등에 따르면 어젯밤 10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청주에서만 확진자 16명이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지난 7일 괴산 물놀이 관련 연쇄 감염으로 5명은 지난 12일 확진된 20대와 함께 물놀이를 다녀왔고, 2명은 접촉자입니다.

이로써 물놀이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지난 2일 확진된 노래연습장 종사자와 접촉한 2명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노래방 관련 누적 확진자는 63명입니다.

외국인 감염도 이어져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물놀이 연쇄 감염자 가운데 1명이 청주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해 교인 23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지만,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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