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적 모임 8명...종교 시설 수용 50%로 확대

전남 사적 모임 8명...종교 시설 수용 50%로 확대

2021.06.13.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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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전남에서는 내일부터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이 지금의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납니다.

또 종교 시설 수용 인원도 30%에서 50%로 확대되고, 백신을 맞은 주민은 경로당이나 종교시설 등에서 식사할 수 있게 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내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전남 형 사회적 거리 두기'를 3주 연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은 백신 접종률이 전국에서 최초로 30%를 돌파했고, 2분기 접종 대상자의 76%가 접종을 마쳐 거리 두기를 완화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을 늘려 경제 활동과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3분기까지 도민의 81% 접종 달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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