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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시내버스 기사 확진으로 동료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내일(17일)부터 5개 노선의 버스 배차 간격이 조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규 노선의 경우 201번, 203번, 221번, 1004번 배차 간격이 5분씩 늘어나고, 간선 급행버스인 BRT도 B5노선 시범운행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3일 세종시 시내버스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다른 기사나 승객의 추가 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동료 등 밀접접촉자 26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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