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콜센터·물류센터 자가검사 키트 시범 도입

[서울] 서울 콜센터·물류센터 자가검사 키트 시범 도입

2021.05.13.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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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7일부터 관내 일부 콜센터와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도입 시범사업을 벌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다음 달 18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서울시는 고위험시설 시범사업으로 효과성을 평가한 뒤 다양한 활용 여부를 검토한다는 구상입니다.

콜센터는 희망 사업장 291곳의 2만5천516명이 대상으로, 시내 콜센터 종사자의 36%에 해당합니다.

대상자들은 미리 배부받은 자가검사 키트로 주 1회 자택에서 검사하며, 검사 결과 음성이면 출근하지만 양성인 경우 보건소에서 PCR 방식의 정식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물류센터는 서울복합물류센터 내 18개 센터 근무자 8천2백여 명이 참여해 시내 물류센터 종사자의 63%에 해당합니다.

사업장 특성을 고려해 현장 근무 투입 전 근무장소와 분리된 공간에서 자가검사를 시행하며, 양성이 나올 경우 즉시 보건소에서 정식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외에 기숙학교에 자가검사 키트를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계획이 확정될 경우 순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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