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회 2곳에서 19명 확진..."내부 14군데에서 바이러스 검출"

대전 교회 2곳에서 19명 확진..."내부 14군데에서 바이러스 검출"

2021.05.13.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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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교회 2곳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해 방역 당국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로 교류가 있는 거로 조사된 대전 대덕구 교회 2곳에서 교인과 접촉자 등 모두 19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특히 처음 집단감염이 보고된 교회에서는 환경 검체 17건 가운데 14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대전시는 해당 교회 교인들이 목사가 없는 상태에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예배를 연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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