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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10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폐차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6대와 소방관 83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폐타이어와 폐차에 불이 난 만큼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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