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서 교회 목사·신도 등 14명 확진

충북 괴산에서 교회 목사·신도 등 14명 확진

2021.04.13.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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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한 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집단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 등에 따르면 어제 확진된 10대 A 군의 부모가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A 군 아버지가 목사로 근무하는 교회 신도 1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 가운데 괴산군 공무원 1명도 포함됐습니다.

괴산군은 이 공무원이 근무하는 읍사무소를 일시 폐쇄하고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A 군은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병원에서 받은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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