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살인미수 혐의 재판 중인 아내 남편 다시 찔러

남편 살인미수 혐의 재판 중인 아내 남편 다시 찔러

2021.03.08. 오후 6: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 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아내가 남편에게 또다시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남편을 다치게 한 혐의로 29살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8일) 오전 10시쯤 경남 거제의 한 모텔에서 침대에 누워 있던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에도 남편이 외도한다며 흉기를 휘둘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고 남편은 집을 나가 따로 살고 있었습니다.

A 씨는 자녀의 양육권 문제로 상의가 필요하다며 남편을 모텔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