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도주' 음주 차량 택시기사 도움으로 검거

'사고 후 도주' 음주 차량 택시기사 도움으로 검거

2021.02.25. 오전 09: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어젯밤 10시 반쯤 부산 부암동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 근처에서 40대 A 씨가 몰던 승합차가 2명이 탄 택시를 추돌한 뒤 달아났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 B 씨는 승합차를 추격하면서 경찰에 실시간으로 도주 경로를 알렸고 10km가량을 달아나던 승합차를 시민들과 함께 막았습니다.

경찰은 다른 차량에 막혀 부암역 근처에서 승합차를 버리고 달아나던 운전자 A 씨를 뒤따라가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호[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