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문서' 인천시청 공무원이 유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문서' 인천시청 공무원이 유출

2021.01.22. 오전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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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문서' 인천시청 공무원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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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 문건은 인천시청 소속 공무원이 유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인천시청 비서실 소속 공무원 A 씨를 기소 의견을 달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만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 문서를 사진으로 찍어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온라인에는 수도권 거리두기 조치 2.5단계를 오는 24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해당 문건의 사진이 유포됐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1차 토의 과정에서 제시했던 내용일 뿐이라면서 경찰에 유출 경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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