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16명 추가 감염...누적 1,799명 집계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낮 1시까지 거제와 김해 밀양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제에서는 경기도 확진자와 가족 모임을 한 5명이 감염되는 등 11명이 확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가족 모임에 17명이 참석했다며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확인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밀양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2명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해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명 등 2명이 확진되면서 경남 누적 확진자는 천799명이 됐고 255명이 입원 치료받고 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