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희망 줄 수 있으면 좋겠다"...안동 거주 부부 천만 원 기부

"아이들에게 희망 줄 수 있으면 좋겠다"...안동 거주 부부 천만 원 기부

2021.01.19.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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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희망 줄 수 있으면 좋겠다"...안동 거주 부부 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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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최근 지역에 사는 부부가 편지와 함께 형편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써달라며 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부는 편지에 아이들 수술비나 치료비로 사용됐으면 좋겠다면서 따뜻한 도움이 아이들에게 삶과 희망을 줄 수 있으면 기쁘겠다고 썼습니다.

또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환경 때문에 아픔과 고통 속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너무 가엽게 여겨져 기부한다고 전했습니다.

안동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받은 기부금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 의료비로 쓸 계획입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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