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모든 도민에 2차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지급

경기도, 모든 도민에 2차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지급

2021.01.16.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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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든 도민에 2차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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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모든 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수용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18일쯤 이재명 지사가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차 재난기본소득은 1차 때와 같이 모든 도민 1인당 10만 원씩으로 이번에는 1차 때 제외된 외국인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급 시기는 방역 상황과 소비 진작 효과를 고려해 설 명절 전인 2월 초로 검토 중이나 확진자 추이와 당정 조율, 도의회 의결 일정 등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 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포인트 지급도 검토 중이고 약 1조4천억 원의 재원은 지방채 발행 없이 지역개발기금과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등 경기도가 운용하는 기금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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