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요양원 집단감염...환자·직원 등 21명 확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21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4일 해당 요양원에서 근무중인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돼 입소자와 직원 68명에 대해 전수 검사한 결과 2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20명 가운데 7명은 직원, 13명은 입소자로 확인됐습니다.

추가 확진된 요양원 직원 가운데 1명은 인근 다른 요양원에서도 근무하고 있어서 해당 요양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