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 대전에서 수능감독관 코로나19 확진

수능 앞두고 대전에서 수능감독관 코로나19 확진

2020.12.03. 오전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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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전에서 수능 감독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어제(2일) 유성구 관평동에 사는 30대 남성과 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고등학교 교사로 오늘(3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의 감독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근무하면서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료 교사들을 수능 시험 업무에서 배제해 줄 것으로 교육 당국에 건의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30일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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