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김장모임' 12명 추가 확진...전체 25명으로 늘어

충북 제천 '김장모임' 12명 추가 확진...전체 25명으로 늘어

2020.11.27. 오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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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김장 모임' 관련 코로나19 감염이 연쇄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제천시에 따르면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오전 50대와 60대 2명의 감염이 확인된 데 이어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10명은 어제 1차 검사에서 감염 여부가 불명확해 재검사받은 접촉자들입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 대부분이 김장모임 관련 'n차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에서 코로나 감염사태가 빠르게 번지자 제천시는 내일(2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합니다.

제천에서는 인천 확진자 등 일가친척의 김장모임과 관련해 'n차 감염'으로 지난 25일 이후 3일간 25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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