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의원 재판 첫 출석..."성실히 임하겠다"

이상직 의원 재판 첫 출석..."성실히 임하겠다"

2020.11.27.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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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의원이 재판에 처음 출석했습니다.

이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재판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스타항공 노동자에게 미안하지 않으냐', '주식 백지신탁과 예결위 위원 자격 포기 중 무엇을 택할 거냐'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 의원은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이사장 시절 전통주와 책자 등 2천6백여만 원 상당을 선거구민 377명에게 제공한 혐의 등 크게 5가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의원은 재판에서 다른 피고인과의 공모 관계를 부인하는 등 혐의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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