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3명 신규 확진...감염자 나온 중학교 전수검사

광주에서 어제 하루 코로나19 감염자가 14명 추가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중학교와 관련한 감염자가 5명으로, 학교 내 감염도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된 중학생의 오빠도 감염되면서 이 학생이 다니는 또 다른 중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로써 광주지역 누적 확진 환자 수는 646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남에서도 순천과 나주 등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 8명을 비롯해 모두 9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