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악성 댓글'...배우 배다해 스토킹 혐의 20대 영장

'2년간 악성 댓글'...배우 배다해 스토킹 혐의 20대 영장

2020.11.25. 오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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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 씨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모욕·협박 등 혐의로 28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년간 아이디 24개를 이용해 배 씨에 대한 악성 댓글을 수백 개 작성했습니다.

또 배 씨가 있는 서울과 지방 공연장 등을 찾아가 접촉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행동이 범죄가 되는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성[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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