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경기도 감사는 위법하고 인권침해"

남양주시장 "경기도 감사는 위법하고 인권침해"

2020.11.24.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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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남양주시에 대한 특별 감사에 대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이틀째 거부 시위를 벌이고 감사 직원들에 대한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조 시장은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적법하고 정당한 감사는 부정하지 않고 부정부패와 비리가 있다면 결코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지만 위법한 감사를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시장은 감사 절차에 위법성이 있고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인권 침해도 있었다며 경기도의 위법 부당 행위에 대해 형사상 조치를 심각히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3주 예정으로 '특별조사'라는 이름으로 남양주시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감사 명목과 다른 부분도 감사하고 있어 남양주시의 기본소득 현금지급과 관련한 보복성 감사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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