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부서별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 시행

철원군, 부서별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 시행

2020.11.24.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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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강원 철원군이 오늘부터 군청 내 부서별로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철원군은 임산부와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취약한 직원과 자녀를 돌봐야 하는 공무원은 우선 재택근무 대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재택근무는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이며, 각종 모임과 행사, 회의 등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대민 행정 분야는 재택근무에서 제외해 주민이 체감하는 불편을 줄일 계획입니다.

군 장병과 요양원 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철원군은 이달 들어 군청 일부 부서가 폐쇄되고 군수와 부군수가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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