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환경단체 "새만금 해수 유통, 즉각 결정해야"

전북 환경단체 "새만금 해수 유통, 즉각 결정해야"

2020.11.24.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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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새만금 해수 유통 추진 공동행동은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새만금위원회가 열린 군산 새만금컨벤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해수 유통을 즉각 결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동행동은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 이후 썩어가는 새만금을 참담한 마음으로 지켜봤다며 목표 수질을 달성하지 못한 새만금호에 해수를 유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공동행동은 새만금호 담수화 정책을 "정치적 이해관계를 앞세워 진실을 호도한 환경 적폐"로 규정하고 해수 유통 여부를 미루는 건 수술이 급한 암 환자에게 시간을 두고 치료하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성[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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