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관 접촉한 인천 유흥업소 직원 6명 집단 감염

해양경찰관 접촉한 인천 유흥업소 직원 6명 집단 감염

2020.11.24. 오전 01: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접촉한 유흥업소 종사자 6명이 한꺼번에 확진됐습니다.

인천시 연수구는 44살 A 씨 등 유흥업소 종사자 6명이 코로나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해경 소속 B 씨 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수구는 나머지 종업원 20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해당 사업장에 대해 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연수구의 고등학교 2학년 학급 담임교사인 C 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방역 당국은 이 교사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학교에 출근한 사실을 확인하고 학교에 대해 등교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23일) 13명이 늘어 모두 1,240명이 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