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업체 새만금 5천억 투자 무산...법적조치

중국 태양광업체 새만금 5천억 투자 무산...법적조치

2020.10.29.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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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5천8백억 원 규모 투자를 약속했던 중국 태양광업체 CNPV가 사실상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CNPV는 총 5천8백억 원을 들여 새만금 220만㎡ 부지에 140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시설과 태양광 모듈 등을 건립하기로 하고 2015년 새만금개발청 등과 투자협약을 했습니다.

CNPV는 그러나 10메가와트 규모 시험 시설만 만든 뒤 추가 투자를 미뤘고, 최근 더 이상의 투자가 어렵다는 뜻을 새만금개발청에 전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사업부지를 회복하는 등의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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