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사우나 집단 감염...4명 추가 확진돼 누적 10명

충남 천안 사우나 집단 감염...4명 추가 확진돼 누적 10명

2020.10.22. 오후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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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사우나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충청남도는 천안시 영성동에 있는 사우나를 방문한 이용객과 세신사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10대 두 명은 사우나를 방문한 확진자들의 자녀로 한 명은 고3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안시는 지난 19일 해당 사우나를 방문한 60대가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방문자들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으며 이후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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