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다음 달부터 전면 등교...과대 학교 과밀 학급 제외

부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다수가 다음 달 2일부터 전면 등교수업에 들어갑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전교생 천 명 이상인 과대 학교와 30명 이상인 과밀학급은 지금처럼 '3분의 2' 등교를 유지하고 나머지 학교는 전면 등교수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대책과 교육 공동체 의견 수렴 등 준비를 마친 학교의 경우는 다음 달 2일 이전이라도 전면 등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학교에서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관리됨에 따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전면 등교 수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h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