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요양병원 전수 조사에서 종사자1, 환자 2명 감염 확인

부산, 요양병원 전수 조사에서 종사자1, 환자 2명 감염 확인

2020.10.21.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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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락요양병원 집단 감염을 계기로 부산지역 5백여 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사자 전수 조사 과정에서 요양병원 종사자 1명과 환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온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계약해 병실에서 일하던 요양보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층 환자를 모두 검사한 결과 담당 환자 1명과 같은 병실 환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층을 동일 집단 격리했습니다.

해당 요양병원 나머지 종사자 260여 명과 10층 다른 환자 60여 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출퇴근하는 요양보호사가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의심되며 확진 환자가 나왔던 바로 옆 종합병원과의 연결 고리는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부산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추가 확진 환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4차례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3층 입원 환자 1명이 패혈증으로 숨졌고 사후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종호[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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