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위협 3대 요인, 감염경로 불명·비협조·병상부족"

"K-방역 위협 3대 요인, 감염경로 불명·비협조·병상부족"

2020.10.01. 오후 1: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K-방역 위협 3대 요인, 감염경로 불명·비협조·병상부족"
AD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위협하는 3가지 주요 요인으로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증가와 방역에 비협조적인 집단, 의료시설·인력 부족을 꼽은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연구원들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하는 첫 번째 요인으로 감염경로 불명 사례의 증가 추세를 꼽으면서, 언제든지 큰불을 낼 수 있는 불씨가 지연사회에 잠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요인은 거짓뉴스로 불신을 조장하거나 방역수칙과 행정조치를 거부하는 행태로, 연구원들은 사랑제일교회 발 집단감염에서 보듯 비이성적 종교집단이 코로나19 확산을 불 지피는 마른 볏단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늦가을 이후에 발생할 거로 예상되는 재유행에 대비해 중증환자 치료 병상이 충분할지 확신하기 어렵다며, 공공의료 투자와 지원을 위한 장단기 대책을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