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대조기 겹쳐 '바닷가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추석연휴 대조기 겹쳐 '바닷가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2020.09.29. 오후 4: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태안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인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해수면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대조기라며 바닷가에서 침수와 고립, 익사 사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해경은 연휴 기간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대조기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평소보다 커지고 유속도 빨라져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달 대조기였던 지난 17일에 안면도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고, 이튿날에는 가로림만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밀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