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현금인출기서 돈 훔친 전 부천시의회 의장 징역형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사람이 인출한 돈 70만 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이동현 전 경기도 부천시의회 의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한 결과 이 전 의장이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돈인 줄 알고 타인의 돈을 가지고 갔다는 주장이 거짓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전 의장은 부지 용도 변경 등과 관련해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받기로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