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일부 직원, 독감 백신 가족 위해 외부반출 의혹

청주의료원 일부 직원, 독감 백신 가족 위해 외부반출 의혹

2020.09.22. 오전 11: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충북도립 청주의료원에서 직원이 독감 백신을 외부로 반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청주 서원보건소는 청주의료원 일부 직원이 독감 백신을 외부로 반출해 가족·지인 등에 접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 측은 청주의료원의 일부 직원이 가족이나 지인 명의 예진표를 허위로 작성한 뒤 약제실에서 백신을 수령하고 직원 가족 할인 혜택도 적용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건소 측은 청주의료원에 출입자 명부와 독감백신 수납대금자료 그리고 병원 CCTV 등의 제출을 요구했으며 경찰에 수사 의뢰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독감 백신을 맞으려면 접종대상자가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진표를 작성한 뒤 의사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