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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끄는 공공배달 앱 '제로배달 유니온'이 다음 달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합니다.
유니온에는 16개 민간 배달 플랫폼이 참여하며, 업주는 자신이 원하는 플랫폼 2~3개를 골라 가맹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유니온 입점비는 없으며 수수료는 0~2% 수준으로 비용 절감 혜택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배달 플랫폼 업계에서는 가맹점이 광고료와 중개수수료 등으로 6~12%를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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