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족 방문' 서울 확진자와 접촉 제주도민 3명 감염

'제주 가족 방문' 서울 확진자와 접촉 제주도민 3명 감염

2020.07.16. 오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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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족 집을 방문한 후 서울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A 씨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A 씨가 지난 9일부터 6일간 제주에 머물며 접촉한 20명 가운데 가족 2명과 A 씨가 다녀간 사우나 직원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제주에 머무는 동안 제주시 한림읍 지역에 있는 사우나와 다방, 식당 등 3곳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부터 오한과 기침 증상 등을 보여 해열제를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는 A 씨의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 중이며 상세한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부터 제주 가족 집을 방문하고 그제(14일) 서울로 돌아간 뒤 오늘(16일) 광진구보건소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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