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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새벽 3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놀란 주민 20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현우[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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