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3명 나온 대전 천동초 862명 음성...사회복무요원 어머니 근무지에서 확진 잇따라

확진자 3명 나온 대전 천동초 862명 음성...사회복무요원 어머니 근무지에서 확진 잇따라

2020.07.03.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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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확진자 3명이 나온 대전 천동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 등에 대한 검사 결과 86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회복무요원이 확진된 느리울초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행정실 직원 8명과 사회복무요원의 아버지가 근무하는 직장 동료 77명도 음성이 나왔습니다.

사회복무요원 부자가 주일 예배를 본 관저동 교회에서는 교인 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교회에 이동식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교인 25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사회복무요원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네 병원에서 함께 일하던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감염자는 유성구 40대 여성과 동구 50대 남성입니다.

지난달 26일 문을 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은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폐쇄됐으며, 유성구 40대 여성의 자녀들이 접촉자로 확인됨에 따라 두리초 5학년와 두리중 3학년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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